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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춘천갑 허영 vs 김혜란 공방전 심화…고발까지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 TY홀딩스 이사회 의장 선임…'정신무장' 주문
철원 출신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TY홀딩스 이사회 의장에 선임됐다.태영그룹 지주사인 TY홀딩스는 29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창업주로서 50여년간 그룹의 성장을 이끌며 쌓은 경험과 강한 리더...
[4·10총선 토론회]청정 수소 산업 추진엔 공감…국정 평가는 정반대
동해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가 29일 KBS강릉 공개홀에서 열렸다.이날 TV토론회에서 후보들은 동해·태백·삼척·정선의 공동 발전을 위해 수...
"내가 원주 발전 적임자"…궂은 날씨에도 거리로 거리로
【원주】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원주 선거구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원주시 갑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
'경선 고배' 권이중·안재윤, 김완섭 후보 지지
【원주】국민의힘 원주시을 경선에 참여했던 권이중·안재윤 전 예비후보가 경쟁 상대였던 김완섭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권이중·안재윤 전 예비후보는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익을 우선하고,...
[선택 4·10총선] 한기호 후보 양구 유세현장
【양구】4·10총선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선거구 국민의힘 한기호 후보가 29일 양구읍을 비롯한 국토정중앙면과 동면 등을 찾아 유세전을 펼쳤다. 한 후보는 “육군 2사단장 출신이자 명예군민으로서 양구만 오면...
[포토뉴스]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이철규 국민의힘 후보 지지선언
(사)석탄산업전사추모 및 성역화추진위원회, (사)한국진폐재해재가환자협회, (사)태백시폐광퇴직근로자협의회, (사)전국진폐재해자협회 등 4개 단체 임직원 일동 200여명은 28일 태백시진폐복지관 대회의실에서 ...
[포토뉴스] 춘천갑 조일현 새로운미래 후보 공식선거운동 첫날
4·10총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춘천 KBS사거리에서 조일현 새로운미래 후보가 유세하고 있다.
[포토뉴스] 춘천갑 김혜란 국민의 힘 후보 공식선거운동 첫날
4·10총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춘천 중앙로타리에서 김혜란 국민의 힘 후보와 운동원들이 유세하고 있다.
[포토뉴스] 춘천갑 허영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식선거운동 첫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춘천 퇴계사거리에서 허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운동원들이 유세활동을 벌이고 있다.
춘천·원주 3개 선거구 전략지역 ‘최대 승부처’
4·10총선 공식선거운동 첫 유세에 나선 여야 및 무소속 후보들이 '정권 심판'과 '집권 여당의 힘'을 강조하며 표 쟁탈전을 시작했다. 강원지역 여야는 이번 총선의 승패가 춘천과 원주 등 전략지역에 있다고 보고...
춘천갑 선거구 출마자들 1호 공약 뜯어보기
4·10 총선이 1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들이 준비한 ‘1호 공약’에도 유권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원일보는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비교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1호 공약 뜯어보기’를 운...
전성 춘철화양을 후보 “월 50만원 접경지역기본소득” 공약 발표
4‧10 총선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전성 후보는 접경지역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접경지역 기본소득제 도입’ 공약을 28일 발표했다. 전 후보는 이날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
춘천을 후보자들 접경지역 맞춤형 공약 내세우며 표심 호소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화천, 철원, 양구에서는 표심 공략이 뜨겁게 달아올랐다.더불어민주당 전성 후보와 국민의힘 한기호 후보, 무소속 이호범 후보의 캠프 선거운동원들은 출근길 인사를 시작...
4년 전 총선과는 다른 풍경…들썩이는 ‘로고송’ 다시 등장
4·10 총선 승리를 향한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면서 28일 강원지역 곳곳에서도 후보들의 흥겨운 선거 로고송(logo song·상징노래)이 흘러나왔다. 코로나19과 확산됐던 4년 전 총선 때 로고송 없이 영상과 연설로 민...
중앙당 지원 유세, 강원도에 누가 오나
4·10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강원지역에 중앙당 차원의 지원 유세가 이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유권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거물급 인사들이 지역을 찾을 경우 당 소속 후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
마음 못 정한 부동층 ‘14%’ 격전지 승패 가른다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시작된 가운데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 표심이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민심은 좌우 진영으로 확연히 쏠려 있는 분위기지만 여전히 중간지대 부동층은 각 선거구별로...
[빅데이터로 본 4·10 총선] 민주당 ‘방탄’, 국민의힘 ‘갈등’…공식 선거전 초반 키워드
28일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방탄’, 국민의힘은 ‘갈등’이 인터넷 공간의 주요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양당이 갖고있는 리스크와 연관된 키워드라는 점에서 공식 선거전...
허필홍·유상범 첫 토론회 "내가 적임자"
【영월】4·10총선 공식 선거 운동 첫날인 28일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허필홍 후보와 국민의힘 유상범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 방송토론회에서 주요 공약을 소개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
"총선 후 강원특별자치도 특별법 추가 개정 꼭 필요하다" 공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 특별법의 3차 개정이 꼭 필요하다"고 공감하고 "총선 이후 법률을 개정해 특별자치도의 자율성과 자립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겠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원내 1당 목표… 막연히 정권 심판론에만 기대지 않을 것"
강원일보 등 전국 9개 유력 일간지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는 4·10 총선을 맞아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돕고 지역 현안에 대한 공약을 점검하기 위해 주요 정당의 선거대책위원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가...
도 출신·연고 출마 후보들 공식 선거전 돌입
4·10 국회의원 총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28일 도 출신 및 도 연고 출마 후보들도 공식 선거전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와 분당갑 선거구에서 각축을 벌이는 평창 출신 이광재 후보는 이날 오전 ...
민주 “윤석열 정권 심판” vs 국힘 “야당에 대한 정의실현”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부터 강원지역 여야가 날선 공방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고, 국민의힘은 뻔뻔한 야당의 정치인에 대한 정의를 실현하는 투표가 이...
강원 선관위 “후보자 등 다른 정당·후보자 위한 선거운동 불가”
후보자, 선거사무장 등은 다른 정당·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 회계책임자, 연설원, 대담·토론자는 다른 정당, 선거...
권성동 후보 "허위사실 공표" 김중남 후보 고발
4·10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강릉 선거구 방송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후보와 국민의힘 권성동 후보가 날선 공방을 벌였다. 특히 김 후보가 제기한 권 후보의 '사촌 ...
[선택 4·10 총선]더불어민주당 김중남 후보 “강릉영동대 유아교육과 폐지 철회 촉구”
4·10총선 더불어민주당 강릉 선거구 김중남 후보가 강릉영동대의 유아교육과 폐지 철회를 촉구했다.김중남 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의 출생률이 점점 낮아져 0.7 이라는 최악의 상황에 처해있다"며...
도심·부둣가·5일장에서…설악권 표심 잡기 총력전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 여야 2명의 후보들은 최대 표밭인 속초 도심은 물론 부둣가와 5일장을 찾아 표심을 잡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더불어민주당 김도균 후보는 ...
거리에서 장터에서… "소중한 한 표" 목소리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후보 3명은 촉촉히 내리는 봄비 속에서도 일제히 거리로 나와 출정식 등을 갖고 표밭 다지기에 들어갔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한호연 후보...
국민의힘 이양수 속인고양 후보 인제 기린5일장 유세
이양수 국민의힘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인제 기린면 5일장을 찾아 집중 유세를 펼쳤다.이날 오전 5일장에 도착해 유권자 및 상인과 인사를 나눈 후 ...
민주당 김도균(속인고양) 후보 인제 원통서 유세
김도균 더불어민주당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 인제 원통 서울약국 앞 교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 28일 오후 현장에 도착해 유권자 및 상인과 인사를 나눈 ...
횡성 오거리 ‘선거 운동 핫플’ 재가동
【횡성】횡성 축협 오거리 회전교차로가 다시 한번 선거 운동 핫플레이스로 재가동되고 있다.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횡성 축협 오거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속보]尹대통령, 이종섭 호주대사 면직안 재가…임명된 지 25일 만에 물러나
속보=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수해 현장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해병대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
'유효 휴학' 신청 의대생 1만명 육박…전국 재학생의 53.1%
속보=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로 촉발된 의·정(醫政)갈등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학칙에 따른 '유효'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재학생의 절반을 넘어섰다.29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전국 40개 의대...
정부 "특정직역이 국민생명 위협하며 정책 무력화해온 악습 끊겠다"
속보=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와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현재 추진 중인 의료개혁의 당사자는 국민이므로 끝까지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박민...
인제 도로공사 현장서 굴착기 버킷 떨어져…60대 사망
인제의 도로 공사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 고용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조사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 강원지청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9일 오전 8시38분께 인제군 인제읍 가아리 피암터널 인근 도로공사 ...
“동해안 경관 보전, 지자체 인식 전환 중요”
동해안 천혜 경관을 지키는 조화로운 개발을 위해선 지자체 차원의 구체적인 보전 계획 수립, 공공 토지 매입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동해안을 개발의 대상으로만 보는 인식을 전환하고 영국 내셔...
[유병욱의 정치칼럼]총선 승패 가를 강원 중도층, 그들이 변했다
[신호등]보릿고개 생존 전략
[발언대] “회전교차로에서는 ‘서행·양보’ 꼭 기억하세요”
언중언
‘갈등(葛藤)’
사설
천혜 비경 강원 동해안, 미래 유산으로 남기자면
강원랜드 경쟁력, 복합리조트 조성에서 찾아야
[터치 강원]왕곡마을·죽도·해변·송림·철새…“좋다, 송지好(호)”
[터치 강원]별과 바다와 대자연속 낭만…대한민국 대표 풍경 여행지
[포토뉴스] 개표사무원 투표지분류기 교육
[소설 속 강원도]아버지와 아들, 대관령 고갯길 동행하며 나눈 이야기
싱어송라이터 최유리<평창 출신> 듀엣곡으로 컴백
[책]내 생의 마지막 봄날을 기억하는 당신에게
“바래지 않는 사랑의 기록”…수필집 ‘그리움에 물들다’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의궤 선양사업 본격화
전병설 회장 한국4-H본부 제 27대 회장 취임
신문협회 디지털협의회 신임 회장에 신한수 서울경제 부국장
교통사고 당한 어르신 끝까지 지켰다…2포병여단의 따뜻한 미담
‘흥행의 봄’ 강원FC, 만원 관중 앞에서 첫 승 노린다
강원FC가 만원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오는 31일 오후 2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FC서울전을 치른다. 강원은 2무 1패...
‘종합 3위 달성’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강원자치도 선수단 해단식
A매치서 득점 감각 이어간 손흥민, 이번엔 EPL이다
원주DB, 31일 정규리그 최종전
[영상] "내가 춘천 발전 적임자"...출마 후보들 공식 선거전 돌입
4월부터 ‘소주 한 잔’ 판매…손님·업주는 ‘엇갈린’ 반응
이종섭 주호주대사 전격 사의…"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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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신생아 특별공급 제도 시행 … 배우자 청약통장 기간도 합산
2년 내 출생 자녀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 공공분양주택(뉴홈) 신생아 특별·우선 공급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또 아파트 청약 가점 계산 시 배우자의 청약통장 보유 기간을 합산, 최대 3점의 가산점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등의 개정안을 25일부터 시행한다.■신생아 특별·우선 공급 청약시 전용 특례 디딤돌 대출도=우선 지난해 입법 예고된 신생아 특별·우선 공급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2년 이내에 출생해 자녀(임신·입양 포함)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신생아 특별·우선 공급 청약 자격은 혼인 여부와는 무관하며, 공급 물량은 뉴홈 3만가구, 민간분양 1만가구, 공공임대 3만가구 등 연간 7만가구다.정부는 신생아 특별·우선 공급에 청약해 당첨될 경우 입주 시점에 신생아 특례 디딤돌 대출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시행 시기 등을 정할 예정이다.■배우자 청약통장 기간이 합산 … 다자녀 특별공급 기준도 완화= 결혼으로 인한 주택 청약 불이익을 해소하기 위해 배우자 청약통장 기간이 합산되며, 다자녀 특별공급 기준도 완화됐다. 이에 따라 민영주택을 청약할 때 배우자 통장 기간의 50%(최대 3점)까지 합산이 가능해진다. 가령 본인의 청약통장 보유기간이 5년(7점)이고 배우자가 4년(6점)이면 배우자의 가점 50%를 더해 10점을 인정받게 된다. 출산 가구를 위한 공공분양·임대 주택에 대한 소득 및 자산 요건도 완화됐다. 지난해 3월28일 이후 출생한 자녀가 있을 시 소득 및 자산 요건이 최대 20% 가산된다.■다자녀 특별공급 자녀 기준 완화·부부 중복 청약도 가능해져=민영·공공주택의 다자녀 특별공급의 자녀 기준도 기존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완화된다. 부부의 중복 청약도 가능해졌다. 부부가 각각 청약해 중복 당첨되더라도 먼저 신청한 아파트의 청약 당첨은 유지된다. 지금까지는 부부가 둘 다 특별공급에 청약해 당첨되거나 규제지역 일반 공급에 당첨되면 모두 부적격 처리됐다.또 생애최초·신혼부부·신생아 특별공급 시 배우자의 청약 당첨이나 주택 소유가 있어도 청약 대상자 본인은 청약을 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은 배우자의 주택 소유 이력 등이 있을 경우 특별공급 신청이 제한됐다. 이밖에 공공주택 특별공급 시 맞벌이 부부의 합산 연소득 기준이 현재 약 1억2,000만원에서 1억6,000만원으로 늘어난다.도내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줄곧 감소세를 기록했던 향후 도내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정부의 청약제도 개편 영향을 받아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배당소득 상위 0.1% 평균 8억3,000만원 수령 … 전체 배당의 절반
배당소득이 1억5,000만원가량 넘으면 우리나라 상위 0.1%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0.1%의 평균 배당소득은 8억원이 넘었다.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배당소득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배당소득을 신고한 인원은 1,723만6,882명이었다. 이들이 신고한 배당소득은 총 29조1,838억원이었다.1인당 평균 170만원가량의 배당소득을 거둔 셈이다.배당소득 상위 0.1%(1만7,236명)에 해당하는 기준선은 1억5,565만원이었다. 배당소득이 1억5,500만원가량 넘으면 상위 0.1%에 들어갔다는 의미다.이는 배당소득 중윗값(4만9,000원)의 3,191배다.상위 0.1%가 거둔 배당소득은 평균 8억3,200만원이었다.이들이 거둔 총 배당소득은 14조3,358억원이었다. 전체 배당소득(29조1,838억원)의 49.1%에 해당하는 값으로 상위 0.1%가 절반가량 차지한 셈이다.상위 1%의 기준선은 1,750만원이었다. 상위 1%의 총 배당소득은 20조4,966억원으로 전체의 70.2%를 차지했다.전체 배당소득은 2018년 19조6,856억원에서 2021년 30조7,977억원까지 늘었으나 2022년에는 5%가량 감소했다.정부는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밸류업'의 일환으로 기업의 자사주 소각이나 주주 배당 증가분에 일정 부분 법인세 감면 혜택을 주는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배당받은 주주에게는 배당소득 분리과세나 소득공제 등의 세제 혜택을 주겠다는 방침이다.양경숙 의원은 "자산 소득의 빈부격차가 극심한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는 초고소득층 세 부담 경감에 골몰하고 있다"며 "불평등과 소득격차 완화를 위한 정책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설물 노후화로 파손시 임대인이 수선 의무 … 임차인 하자 통지 안 하면 일부 책임도
임대인 A씨는 자신의 아파트를 임차인 B씨에게 임대했는데 어느 날 관리사무소에서 전화 한통을 받았다. "아래층에서 물이 떨어진대요!" B씨에게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아 문자메시지를 보냈는데 해외 출장 중이라는 답변 후 연락이 두절됐다. 관리사무소에서 주택의 외부에서 수도공급 밸브를 차단해 아래층 누수는 멈췄지만 누수의 원인을 알 수 없었다. B씨가 열흘 후에 출장에서 돌아와 알아보니 비데 배관이 파열돼 누수가 일어났고, 하필 화장실과 거실의 단차가 낮아 물이 거실까지 흘러나와 아래층 천장에 누수가 발생한 것이었다. A씨는 B씨의 관리소홀로 누수가 발생한 것이므로 B씨가 아래층 누수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A씨는 비데가 원래 설치돼 있던 시설이고, 자신의 고의나 과실에 의한 파손이 아닌 비데 배관의 노후화로 인한 파손이기 때문에 임대인인 A씨에게 귀책이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B씨가 해외 출장에서 늦게 돌아와 자신의 아파트 거실에 물이 고여 마루가 망가진 것도 속상한데 아래층 누수까지 책임질 수는 없다고 생각해 조정위원회의 판단을 받기로 했다.보통 임대차 계약 당시 시설물의 사용 및 원상회복에 관한 구체적인 합의가 있는 경우에는 그에 따르지만, 합의가 없는 경우에는 임대인이 임차목적물의 사용·수익에 필요한 상태를 유지할 의무를 부담한다(민법 제623조). 이 사건의 경우 '시설물의 노후로 인한 수리는 임대인이 부담하고, 시설물의 파손·훼손시에는 임차인이 수리 또는 원상회복의무를 부담한다'고 특약사항에 기재돼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특약이 없더라도 시설물의 노후화로 인한 파손의 경우 수리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으므로 임대인의 귀책사유가 없더라도 임대인에게 유지 및 수선의무가 인정된다(대법원 2010. 4. 29. 선고 2009다96984판결 참조). 이는 비데뿐 아니라 인덕션, 보일러 등 주택의 사용·수익을 위해 설치된 모든 시설물에 적용된다. 8년이 지난 보일러의 경우, 설사 임차인의 과실이 경합됐더라도 임대인이 설치의무를 부담하는 것처럼 다른 시설물들도 내구연한을 따져 임대인이 유지·수선의무를 부담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그렇다면 임차인에게는 의무가 없을까? 임차인에게는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의무가 있어(민법 제374조) 목적물에 하자가 발생한 경우 임대인에게 바로 통지해야 할 의무가 있다. 임차인이 지체없이 하자를 통지하지 못해 손해가 확대된 경우 임대인은 지체없이 하자 통지가 되었을 경우까지의 기발생 손해에 대하여만 책임을 부담한다(서울 중앙지법 2014. 6. 20. 선고 2014나13609판결).이 사건의 경우 임차인 B씨가 해외 출장 중 비데 배관이 파열될 것이라는 점까지 예측할 수는 없었으므로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의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따라서 아래층 누수에 대해 직접적인 과실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단시간에 아래층까지 누수가 발생하기는 어려우므로 B씨가 집을 비우지 않았다면 아래층 누수로까지 번지게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었다. 또한 누수를 발견한 직후에 문자메시지를 확인했음에도 주택의 현관출입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등의 협조를 하지 않아 주택 거실에 고인 물을 닦아내는 등의 조치를 바로 하지 못했다. 이러한 점들에 대해 책임이 인정돼 B씨가 아래층 수리비용의 50% 정도를 부담하는 것으로 조정이 성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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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횡성농협, 노인정 운영비 전달
[포토뉴스]구문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생활복지 기동반’ 운영
[포토뉴스]동해안 경관 보전 학술세미나
[포토뉴스] '동해안 경관 보전학술세미나' 종합토론
춘천시 ‘태권도·미식·산악·호수’로 사계절 글로벌 관광 박차
홍천 나무 나눠주기 행사 4월4일 개최…향토꽃나무 3,000본 배부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KIST유럽연구소 바이오 공동 연구 협력
[선택 4·10 총선]"내가 원주 발전 적임자"…궂은 날씨에도 거리로 거리로
원주 원도심 확 바뀐다…원동에 5,000세대 규모 아파트 공급
[선택 4·10총선]권성동 후보 "허위사실 공표" 김중남 후보 고발
제79회 식목일 기념, 시민과 함께 하는 청렴 나무 심기
제79회 강원특별자치도 식목일 행사 양양서 개최
삼척 맹방 유채꽃축제 29일 개막…유채꽃에 흠뻑 빠져보세요
동해시의회 보궐선거 후보들도 일제히 공식 선거운동 시작
[선택 4·10 총선]도심·부둣가·5일장에서…설악권 표심 잡기 총력전
인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로 농업역량 강화
고성군 칡소 사육 규모 확대 씨암소 육성관리
[선택 4·10총선] 춘천을 후보자들 접경지역 맞춤형 공약 내세우며 표심 호소
양구 “내 나무심기로 녹색도시 만든다”
철원군 저출산 극복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사업 실시
[선택 4·10 총선] 허필홍·유상범 첫 토론회 "내가 적임자"
농가와 학생 모두 만족하는 친환경 학교 급식 대대적 지원 나서
영월군, 정보통신(IT )기술 활용해 빈틈없는 복지 환경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