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 사전경기 EP1,000m 우승
도 선수·임원 등 982명 파견
오는 22일 도교육청서 결단식
강원선수단이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소식을 전하며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에 돌입했다.
도선수단은 19일 대구 만촌롤러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롤러 사전경기에서 첫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
강릉 솔올중 임성욱은 남중부 EP1,000m결승에서 13점을 획득하며 경기 성호중 양선호를 2점 차로 따돌리고 도선수단 가운데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중학교 2학년 때 출전한 전국소년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며 가능성을 보였던 그는 올해 마지막 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한국롤러 기대주로 우뚝 섰다.
그는 EP 1만5,000m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하며 개막 전부터 강원선수단 메달획득을 진두지휘했다.
남자초등부에서는 평창 횡계초교 심상우가 300m결승에서 28초956으로 결승라인를 통과하며 은메달을 땄다. 초반부터 폭발적인 가속도로 선두를 따라붙었던 그는 우승을 거둔 충북 동광초교 김태수에게 불과 0.166초 뒤지며 2위에 머물렀다.
이날 사전경기로 롤러를 끝낸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5일 시작, 28일 폐막까지 나흘 동안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도교육청은 초등부 17개 종목, 중등부 30개 종목에서 모두 742명의 선수와 임원 240명 등 모두 982명이 출전해 16개 시·도 선수들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도교육청 체육건강과는 이번 대회에서 도선수단 가운데 전략종목인 핸드볼 배드민턴 테니스 태권도 역도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선수단은 지난해 고양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30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42개로 메달순위 8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운동하는 일반학생,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을 목표로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지도를 해오고 있으며, 그 결과 현재 도내 많은 선수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도선수단은 경기가 열리는 대구로 장도를 떠나기 전인 22일 오후 4시 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도선수단 결단식을 갖는다.
결단식에는 민병희 교육감과 박상수 도의회의장을 비롯 선수단과 지도자, 출전학교장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학생 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체육관이 아닌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결단식을 갖고 있다.
김보경기자 bkk@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