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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재경강원도고교동문체육대회 출사표]“삼일고인들 가장 기대하는 행사”

재경삼일고동문회

오는 26일 서울서 열려

서울 및 수도권 출향 강원인들의 한마음 축제인 '재경강원도 고교 동문 체육대회'가 오는 26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단대부고)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체육대회는 도내 14개 재경고교동문회가 참가해 친목을 다진다. 축구, 족구 등 체육행사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레크리에이션,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재경 강원도 고교동문 체육대회에 임하는 각 동문회의 출사표를 싣는다.

재경삼일고동문회(회장:김세홍·사진)는 매년 재경 강원도 고교동문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열혈 학교다.

연혁은 짧지만 역동적인 활동으로 동문들의 중심점 및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슬기롭고, 바르고, 씩씩하게 전진하자'는 교훈에 걸맞게 젊고 활기찬 동문회라는 평가가 많다.

이번 대회에도 많은 동문이 참여할 계획이다.

동문회 장학금을 제정해 동문참여의 기폭제를 제공하는가 하면 재경동문회 차원에서 학교발전기금도 조성하고 있다.

재경동문회 하계 야유회, 재경동문회 추계 등산대회 등의 공식 행사 외에도 지역별 소그룹 모임 활동, 기별 간사단 운영 등을 하고 있다.

과거 재경동문회 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형래 사무총장은 “올해도 젊은 패기를 앞세워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 나아가 종합우승을 차지하겠다”고 밝혔다.

김세홍 회장은 “재경 강원도 고교동문 체육대회가 삼일고인에게는 가장 기대되는 행사가 된 지 오래”라며 “심기일전해 이 대회를 알차게 치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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