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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하이라이트 무실점 역투 승리…“세월호 추모도 함께”

사진=SPOTV 중계 방송 캡처

류현진 하이라이트 무실점 역투 승리…“세월호 추모도 함께”

류현진 하이라이트 무실점 역투 승리…“세월호 추모도 함께”

류현진 하이라이트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무실점 역투로 시즌 3승을 따내며 매팅리 감독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류현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선보이며 시즌 3승(1패)를 기록했다.

LA다저스는 팀 페더로비치와 애드리안 곤잘레스의 적시타로 점수를 올려 2-1로 승리를 거뒀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로 원정 4경기 연속, 올 시즌 원정 26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세웠고, 이로써 1988년 오렐 허샤이저가 쓴 원정 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과 타이를 이뤄냈다.

매팅리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또 하나의 선발이 호투한 좋은 경기가 나왔다”며 류현진의 활약을 칭찬하며, 그는 “류현진은 오늘 좋았다. 구위가 위력적이었다. 오늘 경기의 좋은 시작점이 됐다”며 승리의 발판이 됐다고 평했다.

‘류현진 하이라이트’를 접한 네티즌들은 “류현진 하이라이트, 류현진 멋지더라”,“류현진 하이라이트, 추모해주는 모습도 보기 좋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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