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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사무처장, 방만 운영 의혹 관련 경찰에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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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FC의 공금 횡령 및 방만 운영 의혹 제기(본보 지난 9일자 13면 보도)가 사법기관의 수사로 가려질 전망이다.

강원FC 이송학 사무처장은 최근 열린 주주총회서 일부 직원이 구단의 공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이를 명확히 가리고 의혹을 털어내기 위해 지난 22일 강원지방경찰청에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는 “2011년 남종현 대표이사가 취임 이후 구단 운영을 효율적으로 하고자 법인카드를 14장에서 2장으로 줄이면서 법인카드를 구단 주무와 사무처장인 내가 관리하게 됐다”며 “이 과정에서 사무처장이 소유하고 있던 법인카드를 통해 대부분의 선수단 운영경비가 계산됐는데 마치 내가 수억원의 공금을 유용한 것처럼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어 “유용 및 횡령은 사실과 다른 만큼 사법기관에 직접 수사를 요청했다”며 “수사를 통해 모든 의혹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보경기자 bkk@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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