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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백수연 '금빛 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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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수영대회 여자 200m

라이벌 정다래 제치고 정상

이상수·이재영도 금메달

강원도청 백수연(사진)이 제86회 동아수영대회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백수연은 24일 울산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26초83으로 터치패드를 찍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이날 혼신의 역영을 펼치며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 평영 200m 금메달리스트이자 23살 동갑내기 정다래(경남체육회·2분 27초40)를 따돌리고 라이벌 대결에서 승리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대회서 당한 패배도 시원하게 설욕하고 국내 최고 선수임을 알렸다.

강원체중 이상수와 강원도청 이재영도 남중부 자유형 50m와 여자일반부 자유형 50m에서 각각 24초52, 26초06으로 금메달 행진에 동참했다. 남중부 자유형 1,500m와 남자초등부 자유형 50m에서는 각각 강원체중 이규석과 동해중앙초교 천호연이 나란히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 여자초등부 평영 200m에서는 우석초교 김지호가 은메달을 땄다. 다이빙 첫째날 경기에서는 강원도청 이다해와 강원체고 이성혜가 여자일반부 및 여자고등부 1m 스프링에서 동반 은메달을 신고했다.

김보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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