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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된다, 당구 스타들 환상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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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양구서 전국선수권 개막

남자부 강동궁.김경률.최성원

여자부 김가영.박은지 비롯

최고 수준의 선수들 총출동

양구에 당구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는 제2회 국토정중앙배 전국 당구선수권대회가 25일부터 28일까지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려 500여명의 선수가 캐롬, 포켓, 스누커, 잉글리시 빌리아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남자부에는 2013 구리 당구월드컵 3쿠션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강동궁(수원시청)과 2010 터키 당구월드컵 우승에 이어 지난해 세계 3쿠션선수권대회 3위를 했던 김경률(서울당구연맹), 2012 터키당구월드컵 3쿠션 우승을 차지했던 최성원(부산당구연맹) 등이 참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자부에는 2013 WPBA마스터즈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김가영(인천당구연맹), 2013 전국체육대회 당구 포켓 9볼 우승을 차지한 박은지(전북당구연맹) 등이 참가해 최고 수준의 기량을 선보인다.

김덕한 양구군 체육진흥담당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에 참석하는 스타급 선수들이 제 기량을 다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지역에서 개최되는 행사인만큼 주민들도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했다.

양구=심은석기자 hsilv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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