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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역 첫 초교 태권도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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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초교가 22일 동해지역 초등학교 가운데 처음으로 태권도부를 창단하고 우수선수 육성에 돌입했다.

청운초교 선수 17명으로 창단

선수 육성·학생 체력 향샹 노력

동해 청운초교(교장:전윤택)가 지역 초등학교 가운데 처음으로 태권도부를 창단하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청운초교는 22일 교내 다목적실에서 김진억 동해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수일 도태권도협회장 김종준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 김동선 동해시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

이번에 창단된 태권도부는 최길승 감독과 박형용 코치를 비롯해 남자 11명, 여자 6명 등 17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선수들은 방과 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훈련하며 본격적으로 기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청운초교는 47학급의 큰 규모임에도 지난해까지 육성종목이 없던 참에 학교를 알리고 지역 유소년체육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8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태권도부를 창단하게 됐다. 청운초교 관계자는 “우수한 선수를 육성하겠다”며 “우수선수 육성과 함께 학년마다 태권도 시간을 운영, 전교생들이 스스로 체력을 키우고 태권도를 체득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보경기자 bkk@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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