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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하이원 CC서 골프여제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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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티 하이원리조트 오픈 29일 개막

한국 골프의 여제를 가릴 KLPGA '2014 채리티 하이원리조트 오픈'이 오는 29일부터 3일 동안 하이원C.C에서 개최된다.

하이원리조트는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총상금 8억원이 걸린 '2014 채리티 하이원리조트 오픈이 정선의 하이원CC(파72, 6003m)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하이원은 2008년부터 2010년 3회 대회까지 KLPGA를 통해 채리티 여자 오픈대회를 개최해 오다 2011년과 2012년 남자 대회인 원아시아 투어 하이원리조트 오픈으로 변경했다가, 올해 다시 KLPGA 투어로 복귀하게 됐다. 채리티 하이원리조트 오픈은 대회 창설 당시 국내 최고인 총 8억원의 상금이 걸려있어 꿈의 대회로 불려왔다.

채리티 대회의 원조격인 하이원리조트 오픈은 전체 상금의 10%인 8,000만 원을 KLPGA 선수들의 이름으로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한편 선수들이 진폐환자들을 위문하는 등 골프를 통한 기부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정선=김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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