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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고 김청수·이차현 국제사이클대회 금빛 레이스

양양고 김청수, 이차현이 제14회 인천광역시장배 국제사이클대회에서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김청수는 29일 인천국제벨로드롬에서 열린 남고부 경륜에서 이정석(경기 부천고), 김두용(경북체고)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차현도 이날 남고부 속도경기 1,000m 결승에서 유현식(동대전고), 황범연(서울체고)을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양양군청 전영재는 남자일반부 스크래치 15㎞에 출전해 장지웅(한국체대)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포인트 30㎞에서도 3위에 올랐다.

이에 앞서 지난 28일에는 양양고 김기훈이 남고부 포인트 24㎞ 결승에서 2위를, 양양군청 김주석은 남자일반부 제외경기에서 3위를 기록했다.

김상태기자 stkim@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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