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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최수정 2관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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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장애학생체육대회

사전대회 이틀째 6개 수확

도 선수단이 2014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제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둘째 날 금빛 레이스를 이어가며 선전을 펼쳤다.

도는 2일 경기도 일원에서 사전대회로 펼쳐지고 있는 이번 대회 이틀째 금메달 6개와 은메달 8개, 동메달 2개 등을 목에 걸며 상위권의 발판을 다졌다.

춘천계성학교 박진수는 남자초등부 포환던지기 결선에서 6m47을 날려보내며 1위에 올라 전날 멀리뛰기 금메달에 이어 도 선수단 첫 2관왕에 등극했다.

속초청해학교 고희성은 남자고등부 멀리뛰기 결선에서 5m26를 날아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으며 같은 학교 이상훈도 남자고등부 창던지기에서 27m를 던져 금메달 행진에 동참했다.

강원명진학교 김우주와 최수정도 각각 남자고등부 100m와 여중부 원반던지기에서 15초19와 10m95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수정도 앞서 열린 여중부 포환던지기 금메달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여자고등부 100m 결승에서는 강릉오성학교 김수정이 15초67로 결승라인을 통과하며 이날 도 선수단 금메달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당구에서는 김명순이 여자 3구 개인전 4강에서 울산 김봉금을 꺾고 결승에 진출, 3일 금메달에 도전한다.

김보경기자 bkk@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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