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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1부)·평창(2부)교육지원청 나란히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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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학생역전마라톤대회 마무리

학년별 육상경기 원주·영월 우승

강릉교육지원청과 평창교육지원청이 2014 강원학생역전마라톤대회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강릉은 15일 정선 시내구간에서 열린 대회 1부에서 1시간49분55초로 골인, 1시간51분24초로 들어온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을 따돌리고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3위와 4위는 삼척교육지원청과 원주교육지원청이 각각 1시간52분13초, 1시간53분25초로 이름을 올렸다.

2부에서는 평창이 1시간50분32초로 우승트로피를 차지했으며 영월교육지원청이 1시간56분46초로 준우승했다.

3위는 정선교육지원청이 1시간59분18초로 시상대 위에 섰으며 4위는 횡성교육지원청이 2시간04분29초를 기록했다. 속초중앙초 최수인은 여자초등부 3구간을 7분24초로 가장 먼저 들어오며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2부에서는 여중부 4구간 우승을 차지한 양구여중 김화영이 12분01초로 골인,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또 팀을 1, 2부 우승으로 이끈 강릉교육지원청 최현주 장학사와 평창교육지원청 장용철 장학사는 감독상의 주인공이 됐다.

앞서 열린 강원학생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는 원주교육지원청과 영월교육지원청이 각각 1부와 2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김보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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