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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퀸' 다승왕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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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 대회 우승 김효주 귀국

내일 'KLPGA 챔피언십' 출격

원주 출신의 '메이저 퀸' 김효주(롯데)가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의 여세를 몰아 국내무대서 연승행진에 도전한다.

김효주는 18일 안산의 아일랜드 골프장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 우승을 노린다. 올 시즌 3승과 함께 국내무대 상금만 시즌 최다인 8억1,000만원을 돌파한 김효주는 아직 다승왕을 확정지은 것은 아니다.

김효주가 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느라 자리를 비운 사이 이정민(비씨카드)이 YTN·볼빅여자오픈에서 시즌 2승을 챙기며 다승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역전의 여왕' 김세영(미래에셋)도 이번 대회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을 노린다. 여기에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김효주와 우승 경쟁을 벌였던 장하나(비씨카드)도 시즌 3승을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으며 '슈퍼루키' 백규정(CJ오쇼핑)도 가세하며 다승왕 경쟁은 한층 치열해 졌다.

김보경기자 bkk@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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