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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서 아마추어 골프 최강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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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골프선수권 내달 6일 개막

“강원 최고 골퍼는 누구?”

도내 최강의 골프왕을 가리는 제20회 강원도골프선수권대회가 다음 달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홍천컨트리클럽에서 티오프에 돌입한다.

도골프선수권대회는 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을 제패한 김효주(롯데)를 비롯해 일본여자프골프(JLPGA)에서 맹활약 중인 이보미(코카콜라) 등을 배출한 도내 최고의 골프대회다.

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도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일반 선수권남녀부, 남녀중·고등부 및 초등부에서 부문별 최강자를 가린다. 선수권부 우승자 및 준우승, 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트로피와 입상 상금이 주어진다. 또 1~3위 외에 롱기스트와 니어리스트를 뽑아 시상할 예정이다.

미래 강원도를 대표해 한국 골프를 이끌 차세대 스타들이 출전하는 학생부에서는 입상자들에게 상패와 상장 및 입상 상품을 준다.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도내 시·군골프협회와 골프용품점 스크린골프장 등에 참가신청서가 비치돼있어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원일보사 전략기획본부(258-1250~3) 또는 도골프협회(646-8300)로 문의하면 된다.

김보경기자 bkk@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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