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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목표 등위 달성 육상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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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도 대표에 격려금

강원일보사는 21일 전국체전에 대비해 강원체고에서 훈련 중인 도 육상대표선수단에 격려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희종 강원일보사장과 정동기 도육상경기연맹 회장, 박용훈 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선수들과 파이팅을 외치며 상위 입상의 결의를 다졌다. 권태명기자

“최선 다해 달라” 선전 기원

정동기 도육상경기연맹 회장

“최고의 성적 거둬 보답” 약속

“항상 노력하고 도전하는 선수 되세요!” 강원일보사 이희종 사장은 21일 강원체고에서 후원경기단체인 강원도육상경기연맹(회장:정동기 대한건설협회 도회장) 소속 도 대표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강원일보사는 장도를 앞둔 도 선수단에 격려금 200만원을 전달했으며 이 사장은 강원육상이 전국체전에서 강원도 등위 부상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희종 사장은 이날 제95회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도 대표들에게 “강원육상은 강원일보사와 함께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반자적인 관계”라며 “지난해에 이어 강원도 육상대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한다면 강원도의 목표 등위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세상에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하나도 없듯이 노력하고 끈질기게 도전해야 결과가 나타난다”며 “여러분이 열심히 할 때 개인의 발전은 물론 강원도의 등위도 함께 올라간다. 스스로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고 발전하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함께 참석한 정동기 도육련 회장은 “강원일보사의 격려와 응원으로 도 육상대표 선수들이 강원체육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며 “선수들 모두 제주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둬 강원일보사와 도민의 격려에 보답하자”고 말했다.

박용훈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매년 강원체육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도와주는 강원일보사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 싸우고 돌아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격려금 전달식에는 최선근(도청 감독) 실무부회장, 김동주(정선군청 감독) 전무이사, 허엽 강원체고교장을 비롯해 도청 도체육회 춘천시청 강원대 소양고 강릉여고 선수 및 지도자 30여명이 참석해 필승을 다짐했다. 제95회 전국체전은 오는 28일 제주에서 개막, 다음 달 3일까지 일주일간 열리며 도 선수단은 23일 오후 3시 강원체고 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장도에 오른다.

김보경기자 bkk@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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