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아마추어 테니스 왕중왕을 가린다

20~21일 횡성 동호인테니스대회

도내 테니스 동호인의 2014년 연말을 결산하는 실력 대결의 장인 2014 횡성 강원도 동호인테니스대회가 20~21일 횡성문화체육공원과 섬강테니스장 외 보조구장에서 펼쳐진다.

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횡성군테니스연합회(회장:변기섭)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남녀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500여명의 동호인 및 팀이 참가한다.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상패와 상금 12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상패와 상금 70만원, 공동3위에게는 상패 및 상금 30만원이 각각 시상된다.

개인전의 경우 우승자에게 상패 및 상금 80만원, 준우승자에게 상패 및 상금 40만원, 공동3위에게 상패 및 상금 20만원이 남녀 수상자에게 각각 수여된다. 단체전과 개인전 남자부의 경우에는 25세 이상 순수 동호인이 참가하며, 개인전 여자부는 만 20세 이상 동호인이 수준별로 겨룬다. 모든 경기는 리그전을 통해 본선 진출팀 및 개인을 가린 후 상위 2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로 최강팀을 가린다.

전기택 횡성군테니스연합회 사무국장은 “한파와 폭설을 극복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테니스를 즐기는 도내 동호인들에게 올 한 해를 훌륭히 마무리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횡성=유학렬기자 hy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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