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강원FC 플레잉코치 박용호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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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30일 수비수 박용호(34·사진)를 플레잉코치로 영입하며 수비라인을 강화했다. 박용호는 고교 시절 이천수, 최태욱과 함께 부평고를 3관왕으로 이끌며 될성부른 수비수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대학진학이 일반적인 2000년 당시 역대 고졸 선수들 가운데 최고 대우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안양LG에 입단, 언론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2000년 데뷔 이래 FC서울에서 12년간 수비의 핵으로 활약했으며 2012년 부산으로 이적하여 14시즌 동안 K리그 통산 288경기 17골 4도움을 기록했다.

김보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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