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미래 축구 인재 육성을 위해 도내 18개 시·군에 U-12팀을 창단한다.
강원은 26일 GNJ 스포츠 아카데미(대표:전정환)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올해 18개 시·군 전역에 강원FC U-12팀을 창단해 도내 풀뿌리 축구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향후 창단될 U-12팀은 구단 산하 U-15팀과 U-18팀에 진학할 우수선수 배출을 통해 미래의 강원FC 선수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임은주 강원FC 대표이사는 “올해 강원FC의 목표는 유소년의 뿌리인 U-12세부터 18개 시·군 대상으로 확대해 강원FC의 주역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제2의 이영표, 손흥민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보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