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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준우승 탈환 막판까지 메달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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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계체전 폐막 하루 앞두고

김현태·제상미 등 4관왕 등극

강원도선수단이 제96회 전국동계체전 폐막을 하루 앞두고 서울을 추격하며 종합준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도선수단은 대회 사흘째인 27일 평창 등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동계체전에서 금메달 32개, 은메달 41개, 동메달 36개를 획득, 서울에 이어 종합 3위를 달렸다. 서울이 이날 하루에만 빙상과 알파인스키 등에서 무더기 금메달 획득에 성공하며 강원과 격차를 벌여 도는 종합준우승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도는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 금메달 8개와 알파인스키, 빙상 스피드에서 각각 금메달 1개씩을 추가하며 금메달 사냥을 이어갔다. 평창군청 정종원은 알펜시아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크로스컨트리스키 프리와 복합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남자초등부에서는 강릉중앙초교 이진복이, 여중부에서는 도암중 제상미가 전 종목 우승으로 4관왕에 올랐다.

알파인스키에서는 하이원의 김현태가 4관왕으로 기분 좋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서울 태릉국제빙상장에서 열린 여자 빙상 스피드에서는 강원도청 노선영이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 대회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25일 개막한 이번 동계체전은 마지막 날인 28일 스노보드와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의 마지막날 경기를 끝으로 평창에서 막을 내린다.

평창=김보경기자 bkk@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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