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해단식이 30일 춘천세종호텔에서 김정삼 행정부지사, 김시성 도의회의장, 송기동 부교육감을 비롯한 임원 및 선수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62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해 금메달 8개 등 모두 1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3위에 올랐다.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해단식에서는 30명의 메달리스트들에게 3,230만원의 포상금이 전달됐다. 김정삼 행정부지사는 “오늘 모인 선수들 모두가 3년 후 개최될 2018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에 참가해 메달리스트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보경기자 bkk@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