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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체육 꿈나무들의 열전 10일 춘천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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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소년체전 14일까지 펼쳐져

'행복도시 춘천에서 화합과 도약의 강원체전!'

강원체육 꿈나무들이 춘천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2015 강원도소년체육대회가 10일 '행복 도시 스마일' 춘천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도소년체전은 이날 오후 4시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본격적인 경기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펼쳐진다. 초등부 20개 종목, 중등부 32개 종목이 춘천지역에 마련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이클과 요트, 골프는 경기장 특성상 각각 양양사이클경기장, 양양수산항요트경기장, 홍천CC에서 치러진다. 도소년체전은 도내 17개 지역교육청이 각각 1, 2부로 나눠 마지막 날까지 획득한 종합점수로 부별 종합우승팀을 가린다.

1부에서는 지난해 2년 만에 정상에 등극한 춘천교육지원청이 육상 수영 체조 등의 종목을 앞세워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강릉교육지원청과 원주교육지원청 등이 춘천의 우승을 저지하겠다는 각오다. 2부에서는 횡성·평창·화천교육지원청 등이 종합우승을 목표로 내걸고 대회 개막일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김보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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