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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고-경북고 봉황대기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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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컵 주인공이 장충고와 경북고로 좁혀졌다.

장충고는 27일 춘천 의암야구장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마산용마고를 13대5로 대파하고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6회까지 2대4로 끌려가던 장충고는 7회 대거 6점을 뽑아내며 전세를 역전시켰다. 이어 열린 또 다른 4강전에서는 경북고가 동산고를 4대0으로 물리치고 나머지 한 장의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북고는 3회와 8회 각각 2점씩을 뽑고 동산고 타선을 틀어막아 가볍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장충고와 경북고는 28일 오후 2시 춘천 의암야구장에서 결승전을 갖고 제43회 봉황대기 최후의 승자를 가린다.

김보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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