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강원FC 2연패… 리그 최하위 추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수원에 2대 1로 패배

강원FC가 연패 늪에 빠지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강원은 2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11라운드 원정경기기에서 수원FC에 2대1로 패했다. 앞서 경남에 패한 강원은 최근 2연패를 당하며 승점 8점으로 승점 9점을 거둔 충주에 이어 11개 팀 가운데 최하위로 떨어졌다.

최승인과 최진호를 최전방에 내세운 강원은 수원의 골문을 노렸지만 전반 20분 수원의 임성택에게 첫 골을 헌납, 끌려가기 시작했다. 동점골이 절실한 강원은 전반 종료 직전 수원의 배신영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후반 들어 전열을 재정비한 강원은 26분 벨루소가 리그 5호골을 터트리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이후 강원은 추가골을 위해 동분서주 움직였지만 굳게 닫힌 수원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김보경기자 bkk@kwnews.co.kr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