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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전 상위권 수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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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 선수단 결단식

선수 742명 메달사냥 나서

강원 유소년체육 꿈나무들이 제44회 전국소년체전이 열리는 제주로 장도에 오른다.

도 선수단은 26일 오후 4시 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결단식을 갖고 약속의 땅 제주로 향한다.

제44회 전국소년체전은 30일 제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 내에 마련된 50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일제히 개막, 6월2일까지 열린다. 강원도는 이번 대회에 선수 742명 임원 289명 등 모두 1,031명을 파견해 타 시·도 대표들과 함께 메달 경쟁에 돌입한다.

도 선수단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개인과 학교 및 고장의 명예를 걸고 양보 없는 승부를 펼친다.

지난해 금메달 28개를 비롯해 모두 114개의 메달을 거둬들인 도 선수단은 올해도 최선을 다해 상위권 수성이라는 목표 달성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32개 종목에 출전하는 도 선수단은 올해 전통의 메달박스인 육상의 전력이 지난해 대비 다소 낮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수영과 역도, 그리고 태권도 유도 레슬링 등 체급종목에서 금맥이 터지길 기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역도에서는 철암중 김나영이 초고교급 기량을 자랑하며 소년체전 3년 연속 3관왕에 도전장을 냈다. 같은 학교 황상운도 남중부 85㎏급에서 평소 기록만 들어 준다면 금메달 3개는 문제없다는 평이다.

수영에서는 강원체중 김기웅이 자유형 400m와 800m에서 2관왕을 바라보고 있으며, 같은 학교 이상훈도 평영에서 현재로서는 적수가 나타나질 않고 있다.

양궁에서도 강원체중 김예찬과 이우주가 거리별 세부종목에서 금메달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마지막 단체전에서는 금메달을 합작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역대 최고 전력을 자랑하는 태권도에서는 지난해 2학년 때 금메달을 땄던 춘성중 변명균이 라이트미들급 대회 2연패에 도전하며 여중부에서는 봉의중 김수연이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거론된다.

김보경기자 b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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