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횡성서 KPGA 정회원 2명 나왔다

엄덕경·이상경 선수 2015 상반기 선발전 합격

횡성 출신 골프 유망주 2명이 나란히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정회원에 선발돼 겹경사를 맞았다. 협회가 지난 22일 충남 태안에 있는 현대 더 링스 골프코스에서 실시한 2015 상반기 정회원 선발전에서 횡성 토박이인 엄덕경(21), 이상경(20) 선수가 당당히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엄덕경씨는 횡성중 2학년 때 수학 과외교사였던 신원일씨에게 골프 잠재력이 눈에 띄어 기본기를 배우고 원주 육민관중으로 전학해 본격적인 레슨을 시작했고 육민관고 3학년이던 2013년 KPGA 3부투어 상금랭킹 2위를 차지해 세미프로 자격을 획득했다.

둔내중 3학년 때 골프에 입문한 이상경씨는 육민관고에 진학해 기량을 닦았고 국내 최초 골프특성화대학인 한국골프대(총장:송충석)에 진학해 고향 대선배인 염정환 교수와 경기지도과 정찬경 교수의 집중 지도로 실력이 급상승하고 있다.

횡성=유학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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