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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운<원주시청> 1,500m 4분45초11 … 홍콩인터시티 육상 정상

강원체고 이현정도 銀·銅 쾌거

원주시청 최보운(26·사진)이 2015 홍콩 인터시티 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이 대회 여자 일반부 1,500m에서 최보운은 4분45초1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최보운은 지난 4월 제19회 전국실업육상경기 선수권대회 같은 종목에서 4분29초12라는 대회신기록을 작성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강릉 출신인 최보운은 상지여고를 졸업하고 화성시청 등에서 활약하다가 2013년 원주시청으로 이적했다.

한편, 이 대회에 출전한 이현정(강원체고 3년)도 여자 멀리뛰기와 세단뛰기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경모기자 kmriv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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