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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강원도가 응원합니다”

◇강원서포터즈단이 2일 광주 염주종합체육관 앞에서 광주U대회 배구경기 단체관람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강원서포터즈단 경기 관람

2018평창올림픽 홍보도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광주U대회)를 하루 앞둔 2일 도청 공무원 82명으로 구성된 강원서포터즈단이 여자배구 미국과 체코의 조별리그가 열린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 등장했다.

강원서포터즈단은 이날 “광주U대회, 강원도가 응원합니다”라는 문구의 플래카드를 들고 경기를 관람하며 광주U대회 성공개최를 염원했다.

도가 광주광역시와 지난달 22일 2015 광주U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 협약을 체결하면서 공무원, 대학생, 도민회 등으로 구성된 강원서포터즈단이 첫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도는 이날부터 14일까지 도청 직원 512명을 3차례로 나눠 광주U대회에서 단체관람을 실시할 계획이다. 18개 시·군도 각 시·군 당 40명씩 720명이 광주에 방문, U대회 경기를 단체관람한다.강원서포터즈단은 광주U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이 출전하지 않아 관심도가 떨어지는 경기를 중점적으로 관람하고, 각 경기장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탁동훈 도 체육과장은 “강원서포터즈의 활약은 광주U대회의 성공개최를 돕고 나아가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국민과 외국인에게 알릴 수 있어서 그 만큼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경모기자 kmriver@kwn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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