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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시설 확충 등 착실하게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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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D-100…의미와 준비 상황 점검 - 최명희 강릉시장

최명희 강릉시장은 “성공적 체전 개최를 위해 지난해부터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일정에 따라 경기장 시설 확충, 환경정비, 자원봉사자 운영, 교통 및 주차, 성화 봉송, 숙박, 홍보 등에 중점을 두고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2013년 6월부터 시작한 종합운동장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됐으며 신축하는 스쿼시, 볼링, 육상보조 경기장은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어 8월 말에 완공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자원봉사자는 2,244명(전국체전1,253명, 전국장애인체전 991명)을 모집했으며 성화봉송은 강릉시 21개 읍·면·동 전 지역(39개 구간 136㎞)에 봉송을 준비하고 있다.

개·폐회식 임시주차장은 14개소 3,600면을 확보한 상태이며 셔틀버스 운행, 정류장 및 버스 승강장 정비 등은 10월 개최시기에 맞춰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숙박도 5,300실을 확보해 선수·임원·해외동포 선수에게도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메르스로 인해 차질이 있었던 홍보는 7∼9월 관내 기관, 단체, 기업체, 학교 등 직접 방문홍보와 각종 크고 작은 행사 및 주요 거리에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9월부터는 꽃탑, 아치, 가로배너 등 시설물 설치와 이벤트 행사를 개최해 시민 붐 조성을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강릉=정익기기자igju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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