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손흥민 1도움' 레버쿠젠 완승

춘천 출신 손흥민(23)이 선발로 출전해 76분 활약한 독일 프로축구 바이엘 레버쿠젠이 스페인 프로축구 레반테에 완승을 거뒀다. 레버쿠젠은 30일(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베르기슈 글라트바흐 벨코우 아레나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4대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좌측 공격수로 출격, 키슬링, 찰하노글루, 벨라라비와 함께 공격을 주도했다. 손흥민은 후반 29분 문전으로 넘어온 프리킥을 오른발로 패스, 보에니쉬의 골을 도왔다. 손흥민은 경기 내내 분주히 움직였으나 아쉽게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강경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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