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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중 주성민 4관왕 `환상 연기'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베어풋 선수권

주성민(강원중)이 제30회 회장배 전국남녀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베어풋 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주성민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이 대회 중등부 경기에서 슬라룸 1위, 트릭 1위, 점프 1위에 올랐다. 3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한 주성민은 종목별 합산으로 평가하는 개인종합에서도 우승을 차지, 대회 4관왕에 올랐다.

김나희(봉의고)는 고등부 슬라룸 3위, 트릭 2위, 점프 3위 등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개인종합 3위와 함께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김수연(한샘고)도 고등부 웨이크보드에서 2위를 했다.

초등부에서는 최인영(춘천교대부설초)이 슬라룸과 트릭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최준우(만천초)는 웨이크보드에서 2위에 입상했다.

강경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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