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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볼링 간판 함종훈 세계선수권대회 3위 입상

함종훈(사진)이 지난달 30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끝난 제3회 세계농아인볼링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함종훈이 포함된 한국대표팀은 이 대회 단체전 5인조 준결승에서 독일에게 패해 3위에 머물렀다. 단체전에 나선 선수들은 평균 애버리지 188.2점으로 고른 활약을 보였으나 독일의 벽을 넘지 못했다.

도 장애인볼링 간판인 함종훈은 도에서 유일하게 이번 대회에 출전, 코치 겸 선수로 활약했다.

이번 대회 입상으로 오는 10월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입상 전망을 밝혔으며, 같은 달 열리는 제8회 타오위안아시아태평양농아인볼링대회에도 한국대표팀으로 참가한다.

강경모기자 kmriv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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