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오락]"늦게나마 국민 의무 다하겠습니다"

 -탤런트 장혁·송승헌, 16일 춘천 102보충대 입소

 연예계 병풍(兵風)이 춘천에서 마침표를 찍게 됐다.

 신장이상 조작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던 인기 탤런트 송승헌(28)과 장혁(28)이 오는 16일 춘천 102보충대에 입소하게 됨에 따라 한동안 불거졌던 병역비리 파장이 일단락 될 전망이다.

 병무청관계자는 “송승헌 장혁이 보충대에서 3~4일간 교육을 받고 1군 관할인 강원지역 사단으로 배치돼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 기초군사교육을 받는 등 모두 24개월동안 현역 복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심을 모은 송승헌 장혁의 국방홍보원 등 국군 홍보 관련 부대 복무는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들이 입소하는 102보충대는 주로 전방 복무 병력을 관리하는 부대이기 때문. 훈련기간은 타 훈련소에 비해 다소 힘들다고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 “송승헌과 장혁은 일단 전방에서 복무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추후 홍보 관련 부대로 전입이 이뤄질 수도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같은날 신체검사를 받은 탤런트 한재석(31)은 1급이지만 연령초과로 공익근무 대상자로 분류돼 오는 15일 화천에 위치한 15사단으로 입영, 4주간의 기본 군사훈련을 받고 서울 송파구청에서 근무하게 됐다.

 한편 지난 6일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가수 홍경민은 네티즌들의 재조명 속에 박수를 받고 있다. 지난 2002년 10월 인제지역의 군부대 입대 후 2년 간의 성실한 '연예 병사' 활동을 통해 표창까지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송승헌 장혁 두사람이 춘천행 입영열차를 타게 될 16일은 두 사람의 팬클럽회원 여고생 등 팬들을 비롯, 시민 취재진 등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崔榮栽기자·yj500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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