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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호반마라톤]“최고의 칠순 기념 잔치였습니다”

심규석홍천군육상연합회 이사 풀코스 완주 박수갈채

심규석(70) 홍천군 육상연합회 이사가 칠순을 맞아 제5회 호반마라톤대회 풀코스를 완주해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20일 춘천종합운동장을 찾은 이일영 홍천군 육상연합회장과 회원 50여명은 심씨가 운동장에 진입해 마지막 1바퀴를 도는 동안 “경축! 심규석 이사 칠순기념 마라톤 풀코스 완주’플래카드를 들고 함께 뛰며 심씨의 칠순과 완주를 축하했다.

심장이 허약해 입대 신체검사에서도 낙방한 심씨는 46세때부터 달리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26년전인 1982년 서울국제마라톤에 출전해 3시간24분19초의 기록으로 풀코스 완주에 최초로 성공했다.

4년전 위암수술을 받았던 심씨는 “지금 나이가 많더라도 걷기부터 시작해 5km 10km 하프 풀코스 순으로 차근차근 연습한다면 누구나 달리기의 묘미를 즐기며 건강까지 되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일영 회장은 “70대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건강한 심 이사님이 앞으로도 만수무강 하시길 빈다”고 축하했다. 김준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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