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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박수근미술관 문화로 주민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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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학생 대상 미술교육

【양구】박수근미술관이 글로컬 교육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세계적인 화가인 박수근 화백과 작품을 모티브로 해 운영하고 있는 박수근미술관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주민, 학생들에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오는 8월25일까지 박수근미술관 속의 자연을 주제로 설치미술, 공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힐링! DMZ'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박수근 예술학교를 올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마련한다. 학생들은 미술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8월에는 박수근과 동시대 작가들의 미술관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김환기미술관, 김종영미술관, 장욱진미술관 등을 둘러보게 된다. 9월에는 매주 금요일 박수근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역사와 명화'를 주제로 한 인문학 강좌가 이어진다.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미술관' 프로그램도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심은석기자 hsilv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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