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화천군의회가 신병교육대 외박제도 부활을 촉구하고 나섰다.
화천군의회는 제170회 화천군의회 임시회 7차 본회의에서 '신병교육대 퇴소 후 외박제도 부활 건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건의안을 청와대 국무총리실 국방부 국회 육군 등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군의회는 “신병교육대 외박제도가 폐지되기전 화천지역 3개 사단의 신병교육대에서 1기수당 평균 200여명씩 한 해 1만2,000여명의 신병을 수료시켜 왔다”며 “외박제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이미지 홍보 등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했었다”고 했다.
그러나 “1998년 정부가 부모들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 등을 이유로 폐지한 이후 지역경제는 갈수록 불황에 시달리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군의회는 “IMF가 벌써 10년이 지났고 102보충대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온 글 대부분이 입대자의 건강과 안부를 묻는 것”이라며 “군에 입대한 자식에 대한 부모 및 가족들의 걱정을 해소해주기 위해서라도 신병교육대 퇴소 후 외박 허용을 검토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규제개혁 차원에서 신병들이 보충대를 거치지 않고 '신병교육대에 바로 입소'할 수 있도록 검토해 국방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도 지난 9월 국방부와 육군본부 등에 신병교육대 외박제도 부활을 거듭 요청했다.
박영창기자 chang@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