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가 10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신청도시 파일을 제출하며 유치 경쟁을 본격화했다.
평창유치위는 이날 오전 11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공동위원장인 김진선 지사, 조양호 한진그룹회장을 비롯해 최명희 강릉시장, 권혁승 평창군수, 유창식 정선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IOC 신청도시 파일 제출 서명식을 갖고 오는 15일 마감하는 신청도시 파일을 IOC로 보냈다.
김진선 지사는 “IOC 위원들의 표심 잡기에 앞서 기초에 충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 기초가 바로 신청도시파일로, 1차 시험 답안지를 제출한 것”이라고 말했다.
조양호 회장은 “그동안 평창의 땀과 노력과 열정을 신청도시 파일에 담아내는데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신청도시 파일은 IOC가 후보도시를 대상으로 질문한 9개 분야 25개 항목에 대한 답변을 담는 것으로 평창은 이미 지난 1월 임원 및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팀 워크숍' 을 갖고 신청도시 파일 작성을 마무리했다.
유치위는 이번 신청도시 파일에 콤팩트한 경기장 배치, 아시아의 동계스포츠 확산, 강력한 정부 지원 등 평창의 강점들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김 지사는 홍보대사인 '피겨여왕' 김연아의 활용 방안에 대해 “김연아는 밴쿠버 최고의 스타가 됐기 때문에 향후 국제 홍보전이나 투표 당일에도 유치 전선이나 프레젠테이션에 내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병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