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홍천]리더스카운티특구 사업 답보

홍천군 2006년부터 남면 유치리에 82만㎡ 조성 추진 … 감사원 지적 후 지지부진

군 “업체에 조기 착공 독려”

【홍천】홍천군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복합실버타운인 리더스카운티특구 사업이 수년째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주)씨아이코리아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3,900억원을 들여 남면 유치리 82만2,013㎡에 노인 복지주택과 전문병원 등의 사회복지시설을 조성하는 리더스카운티특구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2008년 재원조달 방안이 미비한 것을 비롯해 1,0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건설하려면 폭 15m 이상의 진입도로와 함께 이와 연결되는 기간도로의 폭도 15m 이상 돼야 한다는 감사원의 지적을 받은 후 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씨아이코리아는 사업비를 당초보다 대폭 축소한 826억원으로 줄이고 사업 규모도 현재 6~7m의 기간도로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300가구로 축소해 유료 노인복지주택 건립을 추진했으나 이마저도 자금확보 등이 어려워 지지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씨아이코리아는 지난해 5월 말까지 특구계획 변경 신청 승인을 받아 그해 11월 중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었다.

군 관계자는 “리더스카운티특구 조성사업을 규모를 대폭 축소해 추진하고 있으나 자금 확보 등에서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 상태”라며 “업체측에 사업을 조기에 실시해 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광희기자 kwh635@kwnews.co.kr

라이프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