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농산어촌 지역에서 운영 중인 전원학교를 현재 110곳에서 2012년까지 300곳으로 늘리기로 함에 따라 도내 전원학교도 30곳 이상으로 확대 운영될 전망이다.
전원학교는 자연친화적 환경과 이러닝 첨단시설을 바탕으로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미래형 학교로, 작년 7월 도입돼 면 지역 초등학교 77곳과 중학교 33곳이 지정돼 있다.
도내에서는 강릉 옥계중, 홍천 내면중, 삼척 근덕초, 양구 임당초, 양양 상평초, 원주 둔둔초, 인제 용대초, 정선 임계초, 춘천 남산초, 평창 면온초 등 10개학교가 전원학교로 지정돼 있다.
교과부는 통폐합된 본교나 초·중 통합운영 학교로 전환하는 학교 중 면 지역에 소재하고 학생수가 61~200명인 190개교(초등 133곳, 중학교 57곳)를 2012년까지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올해는 도교육청 심사 및 추천, 교과부 심사 등을 거쳐 5월께 최종적으로 전원학교를 지정한다.
전원학교로 선정되면 10억~20억원이 지원돼 자연친화적 환경 개선(자연체험 운동장, 생태연못, 텃밭, 산책로 등), 첨단 이러닝 교실 설치(전자칠판, 디지털교과서, IPTV), 우수 교육 프로그램 운영(체험중심 교육과정, 영어·과학교육, 글쓰기·독서교육, 인성교육, 방과후 교육) 등에 사용된다.
또 지정 이듬해부터 3년간 추가 사업비를 학교당 3,000만원씩 줘 학교급별, 또 학교급간 지역사회 연계·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에 쓰도록 할 방침이다.
이들 학교에는 교장공모제 시행, 초빙교사 비율 확대, 인턴교사 배치, 자율학교 지정, 학생모집 자율권 부여, 순환보직제 개선, 교원 가산점 등의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황형주기자 victory@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