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지선 예비후보, 절반 이상이 한나라 소속

등록자 총 237명 중 151명… 민주 33명·미래희망연대 9명 순

무소속 34명…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등 없어

오는 6·2 지방선거 출마하는 도내 예비 등록자는 총 237명으로 절반 이상이 한나라당 소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현재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후보는 도지사 7명, 도의원 63명, 시장 20명, 시의원 147명으로 이 중 63.71%인 151명이 한나라당 소속이다. 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는 총 33명이며 미래희망연대는 9명, 국민참여당 6명 순이었다.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사회당 등은 아직 등록한 예비후보가 없다.

무소속 예비후보자도 34명으로 집계돼 전체의 14.34%를 차지했다. 정당 추천을 받지 않는 도교육감 예비후보는 5명,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직선제로 선출하는 교육의원은 5개 선거구에 걸쳐 이날 현재까지 10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선거는 도지사 선거로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도의원 선거구에서는 2명에서 1명으로 의원정수가 줄어든 인제군 선거구가 5대 1로 도내에서는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원주시 제3선거구와 강릉시 제4선거구, 태백시 제1선거구도 각각 4대1을 기록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춘천시 제2선거구와 강릉시 제1, 3선거구 등 10개 선거구에서는 아직 예비후보 등록자가 1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선거에서는 춘천시장에 5명의 예비후보자가 몰려 등록을 마쳤으며 원주시와 태백시도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의원의 경우 대부분의 지역이 2대1 미만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동해시의 경우 7명 선출에 24명이 도전, 평균 3.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여성후보는 도의원 1명, 시의원 4명 등 5명이 등록해 전체 등록자 가운데 2%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한편 군의원 및 군수 선거 예비후보자는 선거 기간 개시일 60일 전인 오는 21일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원선영기자h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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