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현재 도내 5개 선거구 10명 예비후보 등록
현 교육위원 출마 2~3명 전망 … 경쟁구도 윤곽
6·2 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주민 직선으로 치러지는 교육의원 선거 입지자들의 예비 후보 등록이 늘어 나면서 경쟁 구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10일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후 5개 선거구에서 10명의 교육의원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현재 구도는 교육위원 9명 가운데 2명은 교육감 출마를, 4명은 불출마를 선언한 상태여서 현 교육위원들의 예비 후보 등록은 2~3명에 그칠 전망이며 교육계 경력을 가진 신예들의 등록이 눈에 띄고 있다.
그러나 당초 입지자들 가운데 뜻을 접는 후보들이 늘어나면서 각 선거구마다 최대 4대1의 경쟁률을 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교육의원 선거는 5개 선거구에서 1명씩 모두 5명을 선출하게 된다.
제1선거구(춘천-철원-화천-양구)에서는 김동림(63) 전 후평중교장, 김종열(65) 전 유봉여고교장, 유창옥(63) 전 춘천고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제1선거구에서 초등 출신 상징성을 띠고 있는 사준환(69)교육위원은 마땅한 후배가 나오면 출마를 포기하겠다고 밝혔으나 적임자가 나타나지 않자 재선 도전을 선언하고 조만간 예비후보 등록을 할 계획이다.
이로써 제1선거구는 4대1의 경쟁률 구도가 사실상 확정됐다.
제2선거구(원주-홍천-횡성)는 일찌감치 3명의 후보가 예비등록을 마치고 3대1의 경쟁률 구도로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문희(63) 전 원주교육장, 이봉수(62) 전 원주교육장, 허만봉(64) 전 횡성교육장이 도교육위원회 김광기(68)부의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된 자리를 노리고 있다.
당초 10여명의 입지자들이 난립하며 최대 혼전이 점쳐지던 제3선거구(강릉-평창-정선)는 2~3명의 후보로 압축될 전망이다.
최돈국(62) 전 사임당교육원장이 지난 8일 가장 먼저 예비 후보등록을 마치고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도내 입지자들 가운데 가장 젊은 김형욱(54) 현 교육위원도 3선 도전을 선언하고 11일께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제4선거구(동해-삼척-태백-영월)는 신철수(63) 전 삼척교육장이 지난 9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엄순영(69) 교육위원이 이미 불출마를 선언한데다 최성달(69) 교육위원도 재선 도전 결심을 미루고 있어 제4선거구도 2~3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제5선거구(속초-고성-양양-인제)는 김세영(62) 전 고성교육장과 윤중학(63)전 속초초교장이 예비후보 등록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선거운동에 돌입했으며 앞으로 1~2명의 후보가 등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황형주기자 victory@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