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경선을 통한 도지사 공천 후보 결정' 원칙에도 불구하고 중앙정치권의 전략공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지역에서는 10여명의 공천경쟁 후보가 경선을 염두에 놓고 움직이고 있지만 중앙정치권 등에서는 특정후보에 대한 전략공천설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일부 언론이 강원도지사 후보를 소개하며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예비후보 2~3명은 아예 제외시킨 반면, 일부 출마거론자는 언급해 해당 예비후보들의 강력한 반발을 샀다. 제외됐던 예비후보들은 “지역언론에 수도 없이 보도돼 주민들의 인지도도 높은 예비후보들을 제외한 것은 단순한 실수로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에서는 '경선 원칙'을 강조하며 지역 민심을 자극할 전략공천설에 대해서는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한나라당 도당 관계자는 “공천을 둘러싼 계파 갈등이나 전략공천은 있을 수 없다”며 가능성을 일축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경선후보 1차 압축을 위한 여론조사에서 후보자간 지지율 격차가 20%이상 벌어질 경우에는 전략공천이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규호기자hokuy1@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