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태백]`6년 연속 산불없는 해' 달성한다

태백국유림관리소 조림·숲가꾸기 사업·사방댐 신설 등 추진

◇강성철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이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6년 연속 산불없는 해'달성 등 올해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강성철)가 올해 '6년 연속 산불없는 해'만들기에 도전한다.

태백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2004년 문곡소도동 야산에서 입산자 실화로 산불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5년간 관할 국유림 지역에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5년 연속 산불없는 지역은 국내 몇 곳이 있으나 6년 연속 기록을 달성한 지역은 전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이에 따라 올해도 정확한 판단과 체계적인 대응, 신속한 진화와 철저한 예방대책을 세울 방침이다.

강성철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태백시 전역과 삼척시 하장면의 관할 지역이 2만8,000여㏊로 광활하지만 태백산과 함백산 등 고산준령에 1m 넘게 봄눈이 쌓인데다 습기가 많고 낙엽송과 활엽수가 많은 고산지역 특성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총 57억원의 산림사업비 중 상반기에만 70%에 해당하는 40억원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산불예방 및 산림병해충 방제, 숲 해설가, 공공산림가꾸기 사업 등 연간 2만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10억원이 투입되며, 재해예방 효과가 입증된 사방댐 5개소 신설도 계획돼 있다. 조림사업과 숲가꾸기 사업에 20억원, 소규모 산림매수에 2억원, 백두대간 표지석 설치사업 및 등산로 보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태백=황만진기자

라이프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