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연구지원사업인 인문한국(HK)사업에 2007년 선정됐던 강원대 인문치료사업단과 한림대 한림과학원이 최근 3년간의 1단계 연구사업을 마쳐 학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사업단 모두 국내 최초로 각각 '개념사 연구'와 '인문치료' 분야를 창립하고 인문학계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원대 인문치료사업단(단장:이대범)은 철학, 문학, 언어, 예술등 인문학 분야를 활용한 현대인의 정신치료를 연구하고 있다. 연구진의 101편의 논문발표와 저서발간, 2차례의 국제학술대회외에도 가장 주목받는 것은, 도내 병원 교도소, 농촌학교, 새터민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등이다.
인문학 강좌 형식으로 진행돼, 도내 인문학 저변을 넓히는 한편 인문치료 방법론을 개발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한림대 한림과학원(원장:김용구)은 동아시아기본개념 상호소통 연구사업을 진행중으로 만국공법등 5권의 개념사 총서를 발간했다. 최근 독일 역사학자 라인하르트 코젤렉의 역작,'코젤렉의 개념사 사전'다섯권의 번역본을 출간해 학계 주목을 받았다. 국제심포지엄과 워크숍, 지역인문강좌 개최와 중국인민대학 청사연구소를 비롯해 한·중·일 연구기관과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신하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