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춘천]대대적 조직쇄신 행정 효율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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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준 춘천시장 미래사업단 폐지검토 등 구상안 비롯 10월 대규모 정기인사 밝혀

【춘천】춘천시가 10월 중 조직개편을 포함한 대규모 인사이동을 예고했다.

이광준 시장은 30일 시청 열린공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시조직인 미래사업단 폐지 검토 등 조직개편 구상안을 밝혔다.

이 시장이 밝힌 구상안에 따르면 직제 개편 및 명칭 변경, 업무 세분화, 레저대회 조직위 및 도시개발공사 파견인력의 부서별 재배치 등이다.

이 시장은 우선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내년 9월까지 한시조직으로 설치한 미래사업단의 업무가 최근 본궤도에 정상적으로 진입했다고 판단, 더 이상 존치할 이유가 없어 폐지할 계획이다.

또 과다하게 업무가 배정된 복지 및 개발업무 관련 부서를 추가 신설해 세분화하고 시민들이 부르기 쉽지 않은 각 국·과 명칭은 간단 명료하게 변경할 예정이다.

시는 다음달중 입법예고를 거쳐 9월 열리는 시의회 정례회에서 조직개편안 승인을 받는다는 방침이다. 이어 10월중에는 조직개편안에 따른 정기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9월5일 2010 춘천월드레저총회 및 경기대회 폐막에 따라 조직위 파견 인력이 복귀하고 11월1일로 예정된 춘천도시공사 출범과 연계해 실시하기 때문에 대폭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일부 간부공무원들의 명예퇴직과 지난 6·2 지선에서 다른 후보들에게 줄을 섰던 공무원들에 대한 인사상 불이익 조치도 있을 것으로 보여 공무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산면 봉명리 첨단부품산업단지 조성계획 무산도 공식 선언했다. 이 시장은 현재 제약·바이오 관련해 5~6개 업체들이 봉명리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접촉해 오고 있기 때문에 시행사가 이행보증금을 예치하지 않아 사업 추진이 어려운 첨단부품산업단지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또 약사재정비사업 다음달중 고시 후 기반시설 조성, 신축 풍물시장 완공시기 지연 등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2010 춘천월드레저총회 및 경기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광준 시장은 “국장급 자리가 하나 줄어들지만 조직쇄신과 정비를 위해 미래사업단 폐지를 검토중이고 인사적체는 다른 차원에서 해결하겠다”며 “직제개편과 인사를 통해 민선5기 시정을 이끄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조직으로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첨단부품산업단지 무산은 안타깝지만 임기 내에는 봉명리 산업단지가 조성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위윤기자 faw4939@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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