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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겸 해트트릭 … 황지중 우승 굳히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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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축구리그 강원권역 후반기 강릉중 꺾고 첫 승

임승겸의 해트트릭으로 올해 도소년체전 우승팀인 황지중이 2010 초·중·고 축구리그 강원권역대회 후반기 첫 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황지중은 나머지 3경기 가운데 1경기만 이기면 올해 주말리그 자력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황지중은 지난 5일 태백보조구장에서 열린 중등부 경기에서 강릉중을 3대1로 꺾고 우승 굳히기에 돌입했다.

전반 37분 임승겸이 첫 골로 승기를 잡은 황지중은 후반 들어 또다시 그의 발끝에서 추가골이 터지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후 황지중은 후반 16분께 강릉중 이효삼에게 골을 내줬지만 1분 뒤 임승겸이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쐐기골을 작렬, 승점 3점 사냥에 성공했다.

2위 육민관중도 송강훈의 후반 몰아치기 두골을 앞세워 서동철이 첫 득점에 성공한 속초중을 2대1로 꺾고 우승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주문진중과 학성중은 후평중과 갑천중을 각각 4대2와 3대0으로 제압하고 승리를 거뒀다.

강릉 강남구장에서 열린 고등부경기에서는 춘천고가 상지대관령고를 5대2로 대파하고 승점 31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강릉농공고와 문성고는 각각 원주공고와 춘천기계공고를 2대1, 2대0으로 꺾고 나란히 승점 3점을 챙겼다. 묵호고와 갑천고는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1대1로 비겼다.

황지중앙초교운동장에서 열린 초등부 경기에서는 주문초가 황지중앙초를 2대1로 누르고 승점 33점으로 단독 선두를 달렸으며 춘천 동부초는 선두등극을 노리는 강릉 성덕초를 1대0으로 꺾고 발목을 잡았다.

속초초는 묵호초를 2대1로 꺾었으며 원주태장초와 학성FC유소년클럽은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김보경기자 b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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