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지사 강릉·양양서 '열린 지사실' 통해 밝혀
【강릉】도환동해출장소가 명칭부터 조직 구성까지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이광재 지사는 7일 도환동해출장소에서 '열린 지사실'을 열고 “환동해출장소가 동해안을 대표하는 중심 기관이지만 출장소라는 명칭때문에 행정업무에 일부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우선적으로 명칭을 바꾸고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수산분야, 해양관광분야, 항만분야 등 3개 부서를 축으로 효율적인 조직 개편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원도립대 등 지역 대학과 공동으로 움직여 수산정책과 수산인력의 연계 기능을 강화하고 도환동해출장소장은 수산직으로 임명해 수산분야 최고봉의 자리로 만들어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도내수면 관련업무 부서를 도청에 신설해 관련업무를 이관키로 했으며 김영남 전 해수부차관을 환동해권 자문위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가설계된 조직개편안 확정을 위해 한달 후 본청에서 관련부서 실무진들을 동석시킨 자리에서 최종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
이 지사는 이어 강릉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도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밭농업직불제 시행을 비롯해 북한 수역에서의 중국 어선 조업에 따른 어민 지원대책, 대형할인점 등에 대한 규제법안 마련, 여성·노인일자리 창출, 저출산문제 해결 등에 대한 건의를 받았다.
이 지사는 “조금 있으면 각급 학교에서 친환경 무상급식이 시행되는데 친환경농업은 전국적으로 많지 않다”며 “지역마다 농협과 생산자 단체가 모여서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적합한 작물을 선택하는 등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 농가부채를 줄이기 위한 농기계 은행을 확산하고 강원도에 관한 모든 것을 홍보할 수 있는 '강원도종합포털'을 만들겠다며 “지사는 일을 하려는 자리이므로 편하게 생각하고 할 말이 있으면 편지 등을 통해 의견을 보내 달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양양을 찾은 이 지사는 “도와 중국 장자제간 자매결연을 통해 양양공항으로 상호 관광객 교류 등을 확대해 공항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지사는 소형 항공사 설립과 양양공항내 면세점 유치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오색로프웨이 사업은 반드시 유치 하겠다”며 “민자유치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행규칙을 개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경웅·정익기·최영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