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3시30분께 춘천시 동산면 군자리 춘천~서울 고속도로 상행선 군자 1터널 입구(서울방면 59㎞지점)에서 관광버스(운전:오모·42·춘천시 동면)가 고속도로 공사를 알리는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오씨가 크게 다쳐 서울로 긴급 이송됐고 부상을 입은 승객 18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관광버스에는 춘천102보충대에 입소한 장병들을 환송하고 서울로 돌아가던 입영장병 가족 31명이 타고 있었다.
또 화물차는 춘천~서울 고속도로 군자터널 입구 방호벽 설치 작업을 위해 100m 전방에 정차, 주행 차량을 옆 차선으로 유도하던 중이었다.
목격자 노모(34·춘천시 근화동)씨는 “관광버스가 안전방호벽 설치 작업을 알리는 화물 차량을 들이받고 100여m가량 밀고 나간 뒤 터널 입구 안전 방호벽에 충돌해 멈췄다”고 했다.
(주)서울~춘천고속도로 관계자는 “군자터널 입구 1차로 방면 방호벽에서 공사를 진행해 차량을 2차로로 유도하던 중에 사고가 발생했다”고 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진호기자 knu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