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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 김경애 런던행 티켓 `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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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 올림픽 6차 선발전

女 25m공기권총 개인전 우승

선수생활 첫 태극마크 달아

동해시청 간판 총잡이 김경애가 런던올림픽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경애는 15일 창원실내사격장에서 막을 내린 2012 런던 올림픽 6차 선발전(최종) 여자 25m공기권총 개인전에서 본선(585점) 결선(207.1점) 합계 792.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열린 5차전에서도 합계 792.2점으로 정상에 오른 그는 6차까지 1년간 이어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가장 높은 포인트를 받아 우리나라에 1장 주어진 여자부 25m화약권총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성공했다.

대한사격연맹은 4차전 경기 가운데 3개 대회 최고 성적순으로 8명을 선발, 마지막 대회로 열린 이번 5, 6차전에서 최종 선발자를 가렸다.

8명 가운데 부산시청 김장미에게 4점 차로 뒤지며 2위에 머물렀던 김경애는 5차전에서 1등으로 등극, 점수차를 1.6점 차로 좁힌 뒤 마지막 6차전에서 6.3점을 앞서며 4.7점 차로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다. 대구남구청에서 올해 동해시청으로 이적한 그는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며 처음으로 국가대표 태극마크를 달았다.

동해시청은 김경애의 올림픽 대표 선발로 2008년 10m 여자 공기권총 대표였던 김윤미에 이어 두 번째로 국가대표를 배출, 여자사격 명문으로 이름을 확고히 했다. 집중력이 좋고 기복 없는 플레이가 장점인 김경애는 “올림픽 무대에서 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경애의 합류로 강원도는 남자 권총에 진종오(KT·강원사대부고 졸)를 포함 모두 두 명의 올림픽 국가대표 사격선수를 배출, 금메달 사냥에 나서게 됐다.

김보경기자bkk@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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