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문화체육시설관리사무소 철저한 경기장 시설 점검
프로축구연맹 그라운드 평가 “타 구단의 모범사례” 호평
K리그 승강제 도입을 앞두고 올 시즌 프로축구연맹은 많은 제도를 도입했다.
그중 하나인 매치코디네이터는 매주 경기가 열리는 8개 구장을 방문해 경기감독관과 함께 경기 진행 및 관중 집계, 안전 및 의료상황, 미디어와 마케팅 등 100여개 항목을 체크한다. 이 가운데 선수들의 경기력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그라운드 규격 및 수평도, 잔디 발육상태, 골대높이, 동일한 너비의 라인도색 등 그라운드 상태 평가는 별도 보고서로 작성된다.
매 라운드가 끝나면 프로축구연맹은 경기 보고서를 모든 구단이 공유할 수 있게 배포한다. 최근 강원FC는 지난달 7일 인천전과 같은달 29일 서울전을 마친 후 관계자들로부터 '경기장 라인이 매우 잘되어 있음', '경기장 라인 골대 크기 등 완벽히 보완해 타 구단의 모범사례'라는 호평을 받았다.
현재 강릉종합경기장에서는 K리그와 내셔널리그, WK리그가 번갈아 열리고 있어 경기장 시설 담당주체인 강릉시 문화체육시설관리사무소(소장:전봉관) 직원들이 매일 경기장으로 출근해 잔디 및 그라운드 상태를 점검한다.
직원들은 양쪽 골대 높이가 기준에 맞지 않자 골대 및 잔디를 들어낸 뒤 흙으로 균형을 맞춰 높이를 같게 했다. 센터서클 및 골대 부근, PK 마크 주변 등 훼손된 곳에는 잔디를 보식했다. 전봉관 문화체육시설관리사무소장은 “최상의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망가진 잔디들에 대한 빠른 보식이 이뤄져야한다”며 “강원FC가 좋은 성적을 수확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부의 마음으로 땀 흘려 강릉종합경기장을 최고의 그라운드로 만들어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원FC 남종현 대표이사는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적의 그라운드 환경을 조성 중인 강릉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보경기자bkk@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