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체 규모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철광체 관련 자력이상대 4곳 확인
평균 이상 품위… 8월 탐광 시추
국내 최초 니오븀(Nb)이 발견된 용화광산에서 광체 규모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자력이상대가 발견돼 광산 개발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한국광물자원공사와 융화광산 등이 발표한 물리탐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12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 용화산 일대 자력탐사 결과 4곳이 철광체 매장을 알리는 자력이상대로 확인됐다.
철광석을 함유한 광물이 많을 경우 자력이상대로 발견 되는데 전문가들은 철광석 함량이 많은 니오븀 일수록 우수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광물자원공사 등은 발견된 자력이상대에 많은 양의 광물이 몰려 있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매장된 광물이 시장성을 갖춘 니오븀인지 여부와 정확한 매장량 등을 확인하기 위해 오는 8월 탐광 시추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김남원 한국광물자원공사 전략금속탐사팀장은“다른 철광산과 달리 니오븀이 발견됐다는 점에서 투자 가치가 충분하다”며“광체 규모를 확보하기 위해 자력이상대를 중심으로 탐광시추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문을 맡은 최선규 고려대 교수는 16일 오전 용화광산 현장에서 시추된 자철석을 샘플로 채집, 상품성 여부를 꼼꼼히 살펴봤다. 최 교수는“용화광산에서 발견된 니오븀은 평균 이상의 품위를 보이고 있는데 앞으로 정확한 경제적 가치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했다.
강경모기자

















